SeoulSalon
x = independently organized TED event

Theme: 'starting over'

This event occurred on
May 21, 2020
Seongdong-gu, Seoul Teugbyeolsi
South Korea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들은 고통스럽고 불편하지만 또 다른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나와 우리는 코로나19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5월 TEDxSeoulSalon에서는 현실을 통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그러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마음에 연사분들의 영상들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불어넣으시기 바랍니다.

The changes brought by COVID-19 are painful and uncomfortable, but they are also another opportunity. How can we prepare for the COVID-19 era? At TEDxSeoulSalon in May, we'd like to listen to the voices of people who have insight into reality, create new alternatives, but show things they shouldn't miss. Please breathe new insights with our speakers' talks into your tired mind due to social distancing.

*TEDxSeoulSalon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살롱 행사로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연사분들의 강연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TEDxSeoulSalon is a small-scale salon event that can be viewed online by anyone on the day of the event. Please visit the TEDx Talks channel on youtube or our playlist.
➜ https://bit.ly/TEDxSeoulSalon_talks_May

[TEDxSeoulSalon Event - Online]
• 일시 : 2020년 5월 21일(목), 8-10pm(KST)
• 주제 : 'starting over(다시 시작하다)'
• 연사 : 제롬 김 외 4명 - 하단의 연사 프로필 참조

본 행사는 TED로 부터 공식 라이센스를 받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행사 당일 큐레이터의 진행과 함께 사전에 촬영/편집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행사안내 및 등록링크는 TEDxSeoul 홈페이지 및 소셜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Online - TEDxSeoul.com
341, Ttukseom-ro
Episode Seongsu
Seongdong-gu, Seoul Teugbyeolsi, 04780
South Korea
Event type:
Salon (What is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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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s

Speakers may not be confirmed. Check event website for more information.

남기(Namgi) 박(Park)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Professor, Department of Education, Gwangju Education University)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는 교육분야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의 방향이나 학교/교사의 역할 재구조화,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의 주장은 계속 있어왔지만 학교나 교사, 정부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러운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이한 이러한 상황을 박남기 교수님은 '물이 차서 더이상 걷기 어려워 수영을 하게 되는 상황'으로 설명합니다. 부정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온라인 학습 등 에듀테크의 도움을 받고 익힐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방향에 대해 박남기 교수님은 온라인에 존재하는 기존의 다양한 콘텐츠를 재구성·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상시 소통하는 스마로그형(Smalogue : Smart + Analogue)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광주교대 교수(전 총장)이자 한국교육행정학회장인 박남기 교수님은 몇몇 주장이나 예언에 의존하지 말고, 그들의 주장에 치열하게 반문하며 우리의 지식과 지혜를 발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안코드(Aancod) 자카렐리(Zaccarelli)

Singer-songwriter, Busker
예전 교대역 환승장에서 '촛불하나'를 부르며, 떼창을 이끌었던 버스커, Aancod 안코드를 기억하시나요? 신촌 및 인사동 일대 버스킹 공연을 하던 중, 2014년 교대역 ‘촛불하나’ 외국인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방송이나 언론, 각종 축제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도시에서 노숙자로, 버스커로 살았던 경험 덕분에 5개 국어 능통한 안코드님은 음악과 토크로 대중과 소통하려 노력합니다. '유별나! 문셰프 OST Part 2', 'Hey 자유야' 등의 앨범을 발표한 그는 현재 JTBC '77억의 사랑' 출연 및 TBS ‘Uncoded’ 진행을 맡으면서 사랑, 자유, 음악, 모험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윤(JeongYun) 정(Jeong)

핸드스피크 대표(CEO, Handspeak)
얼마전까지만 해도 화면 안에서 수어 통역자의 위치는 오른쪽 하단의 작고 동그란 원 안이었지요. 이제는 정부의 코로나19 브리핑 화면에 정부 당국자와 수어 통역자가 동등한 비중으로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문화예술계의 공연들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 농인예술단체 [핸드스피크]도 예외일 순 없겠지요. 농인예술단체 [핸드스피크]의 정정윤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정정윤 대표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청각장애-농아인들의 꿈을 좌절시키는 '문화빈곤'을 해결하고자 [핸드스피크]를 시작하면서 현재의 멤버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녀와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큰 꿈을 어떻게 현실로 하나씩 만들어가는지 그 여정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제롬(Jerome H.) 김(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Director General, IVI
코로나 19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한 이 때 세계 유일의 백신개발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를 아시나요? 제롬 김(Jerome H. Kim) IVI 사무총장님은, 코로나 19를 비롯하여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의 연구개발과 보급을 위한 IVI의 노력을 이끌고 있습니다. HIV 백신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는, 2014년 Vaccine Nation이 선정한 '백신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명'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Director General of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IVI), a nonprofit international organization accelerating vaccine R&D and delivery for global health. A recognized leader in HIV vaccine development and named “50 Most Influential People in Vaccines" in 2014 by Vaccine Nation. *김 사무총장님의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글자막이 지원됩니다. *Director General Kim's talk will be held in English, and Korean subtitles will be provided.

진용(Jinyong) 김(Kim)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 Head of the Center for Global Infectious Diseases control, Incheon (CGIDCIN)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님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번 확진자를 맡아서 치료, 퇴근시킨 담당의사입니다. 당시 1번 확진자는 인천의료원에 격리되어 치료를 잘 마치고 무사히 중국으로 돌아갔는데요, 의료진에게 고맙다는 내용으로 영어로 쓴 친필편지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지역은 ‘방역의 관문'으로, 이전 메르스사태의 교훈으로 평소에 감염병에 대한 대처를 해온 것이 이번 코로나19사태의 확산을 방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T 기기와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그는 IT와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하고,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를 경험하면서 이른 새벽, 4시간 만에 개념도를 뚝딱 만들기도 했지요. ‘코로나 19에 대응하면서 코로나 2n을 준비한다’고 말하는 김진용 과장님을 만나보세요!

Organizing team

David
Choo

Seoul, South Korea
Organizer
  • Jin Hee Yun
    Operations